청주시립무용단의 <사랑방 춤 이야기> 일곱 번째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립무용단‘Young & Beautiful’모습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사랑방 춤 이야기” 일곱 번째 무대를 오는 18일 오전 11시 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선보이며 2018 무술년을 시작한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정형화된 무대가 아닌 시립무용단의 연습실로 시민들을 초청하여 바로 앞에서 생동감 있게 공연을 펼치고 또한 각 춤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시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자는 취지로 ‘사랑방 춤 이야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이야기 손님으로 청주시립예술단 수․차석 및 신규단원들과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을 초청하여 이야기가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단원간의 예술적 교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으며, 청주시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Young & Beautiful’의 기본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설레는 남녀 사랑의 듀엣을 표현한‘속삭임’과 꽃과 새, 여인과 학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화조’등이 이어진다. 또한 남자 창작 솔로‘내 안에 누가 있소’, 여자 창작솔로‘바람의 넋’과 군무‘소월에게 묻기를’선보인다.

시 관계자는“사랑방 춤 이야기를 통해 정형화된 무대를 벗어나 작은 공간에서도 시민과 같이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공연예술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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