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단절 없이 지역 발전 이어가 시민행복 체감지수 높일 것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으뜸시민 도약제천” 시대를 열기 위해 한해 시정업무에 대한 출발을 알렸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으뜸시민 도약제천’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목요일 오후 3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올 해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시정업무에 대한 출발을 알렸다.

이근규 제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국·단·소장 및 전 실·과·소장, 읍·면·동장, 주요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18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및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를 통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추진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시정 방향은 주요 시책·현안·사업들이 행정의 단절 없이 민선 7기로 연계해, 지역발전을 이어가고 시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전 공직자가 정치적 환경에 흔들림 없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 추진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국비 확보가 절실하며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적극 유치 ▲인맥네트워크 활용 ▲ 정부부처 방문 발품 행정 등 정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35건에 국도비 498억원의 신규사업을 발굴·보고했으며, 향후 총괄보고회를 통해 종합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보고회를 마친 이 시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어수선한 분위기에 흔들리지 말고 올 한해 14만 제천시민과 공직자가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을 이끌어 행복도시로 도약하는 제천시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형화재로 인해 침체된 인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보고회 고회를 마친 후 하소동 일원에서 부서별 만찬을 실시했다.

만찬에는 시 공직자 56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보고회 이후 대형화재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화재가 난 하소동 일원에서 시 공직자 560여 명이 참여해 부서별 만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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