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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에서는 뇌병변 장애 및 여러 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 장애인 오모씨 집을 방문하여 물품 전달과 위로 및 격려를 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18일 뇌병변 장애 및 여러 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 장애인 오모씨(55세)의 집을 방문하여 백미, 케이크 등 1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 및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오모씨는 지난 2009년 갑작스런 뇌출혈로 뇌병변 장애를 앓게 되어 지속적인 약물 치료로 의료비 지출이 커 경제적으로 부담이 있는 세대이며, 자녀들이 있으나 연락이 끊겨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 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 장애인 세대이다.

서원구 주민복지과는 위 세대에 백미10kg, 케이크 등 물품을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제때 식사를 챙겨 먹기 힘든 대상자에 반찬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생활형편을 살피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서원구는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지원 확대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여 정기적으로 위문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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