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환 불가능으로 폐지, KEB하나은행에서 연말까지 환불

▲ 【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 한꿈이 교통카드 사용중단 및 환불 안내문김종기 기자
【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김종기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2011년 2월 이전에 발급되어 전국호환이 불가능하고 사용률이 저조한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를 오는 6월 1일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폐지되는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는 ▲ VISA Cash 로고가 삽입된 선·후불식 교통카드와 ▲ 카드번호가 오는 2081로 시작되는 선불식 교통카드이다. 다만, 전국호환이 가능한 신형 한꿈이 교통카드*는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 폐지와 상관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 신형 한꿈이 교통카드 : 총 11종(카드형 5종, 악세사리형 6종)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 폐지에 따라 카드에 충전된 금액은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 실물과 신분증을 가지고 올해 연말까지 가까운 KEB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7일 후에 환불 받을 수 있다.

대전시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는 전국호환이 불가능함에 따라 폐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카드 단말기를 최신기종으로 교체하는 등 고도화 사업을 금년 6월까지 완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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