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공해 공군사관학교 비행장 이전…전통시장 화재보험료 지원 확대

▲ 【충북·세종=청주일보】다섯번째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천혜숙 교수.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천혜숙 서원대 교수가 안전하고 살기좋은 스마트 도시 청주 건설에 대한 공약을 발표 했다.

천교수는 ▲집걱정없는 청주구현▲미세먼지대책 강력 추진 ▲소음방지대책 추진▲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등 안전대책 강화▲환경보존과 시민이용이 조화를 이룬 미호강 프로젝트 추진 등을 들었다.

집 걱정 공약에서 실행방법으로 주거복지센터 설치, 공공임대 주택공급 확대, 주택금융지원서비스 개발등을 제시했다.

청주시의 미세먼지 기준치 50ug/㎡보다 47ug/㎡로 낮아졌으나 초미세먼지는 기준치인 25ug/㎡보다 높은 27.8ug/㎡로 돼 있어 오는 2025년 까지 미세먼지 45ug/㎡, 초미세먼지 20ug/㎡달성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천연가스버스 보급 확대등, 저녹스 버너설치지원, 살수차 운영 확대, 환경기상정보 시스템설치, 등이다.

또, 미세먼지알리미 신호 설치, 미세먼지 관리 솔루션 도입, 도로먼지 진공흡입차량 운영,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 , 도시 녹지율제고 등이다.

이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510개소의 직화구이집 미세먼지저감시설 지원 정책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 회수설비 설치비 지원 , 건설기계 저공해화 확대에서는 건설기계, 트럭등에서 다량의 질소탄화물 배출을 줄이고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우선 전환 등을 들었다.

소음방지 대책에서는 공군사관학교 비행훈련장 이전을 추지하고 법정 한도인 65db이하에도 소음으로 고통받는 세대에는 방음벽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안전 방안에서는 소방환기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적치물 등 매일점검 으로 전환하고전통시장 낡은 시설 조기교체에서 정부지원 2억원 초과금액 시비 지원 전통시장 화재 보험료 지원 검토 등이다.

환경보존에서는 미호천을 미호강으로 개명을 추진하고 미호강을 중심으로한 수변측 구축전략 수립 및,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약속했다.

미호강유역공동체를 주변 지자체와 구성해 물환경을 개선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방침을 밝혔다.

천교수는 이날 공약을 끝으로 정책공약은 장분간 지양하고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청주 S컨밴션에서 ‘섬마을에서 맨하탄까지’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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