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정된 대상자는 형편이 어려워 바닥이 내려앉은 노후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로 고령과 여러 질병으로 생계가 어렵고 자녀들도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아 대상자를 부양할 수 없는 형편이다.
남일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백미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방문상담을 통하여 파악된 욕구를 바탕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규 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사이다 프로젝트 사업’은 남일면의 특화사업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다함께 찾아가 어려움을 해소하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방문횟수를 늘려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