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철흠, 이광희 의원 시민단체 15명의 배심원 이광희 의원으로 최종 결정

▲ 【충북·세종=청주일보】더불어민주당 단일화 청주시장 후보로 결정 발표전 연철흠 이광희 두후보가 단일화 승복에 대한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동질감을 갖고 있는 이광희, 연철흠 도의원의 청주시장 후보 단일화가 이광희 의원으로 단일화 된것으로 8일 오후3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재봉씨와 15명의 배심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발표 했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군은 행정관료 출신인 정정순 전 충북부지사와 한범덕 전 시장 대 정치인 출신으로 단일후보인 이광희 의원과 유행열씨의 4자간 대결로 압축됐다. 

이들은 우선 16~19일로 다가온 1차 컷오프에서 4명에서 2명을 남길 것인지 3명을 남길 것인지 민주당 충북도당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질성인 두사람의 단일화에 따른 여파로 정치인 출신인 유행열씨와 각을 이루고 있어 1차 컷오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단일화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추대된 이광희 의원은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청주시장 후보가 4명으로 정리되면 당내 컷오프 없이 시장 후보경선이 진행될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 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더불어민주당 자율단일화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확정된 이광희 도의원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이들은 단일화 합의문에서 그동안 지방정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시민사회 배심원을 통한 후보단일화 선거문화 혁신과 풀뿌리민주주의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자부했다. 

이어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따라가지 못하는 퇴직 관료정치로는 정책결정 과정의 시민참여와 숙의 민주주의 확대를 바라는 촛불민심을 제대로 대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참여와 협치로 사회적 협의를 형성하는 공론정치, 권위주의에서 소통령리더쉽으로 전환, 지속가능한 성장, 시민의 사회 경제적 권리 강화, 사회적 경제와 공유경제와 공유경제의 확산, 나눔과 연대로 사회적 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청주, 중앙과 지방의 차별시정에 앞장서는 분권정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내갰다고 약속했다. 

연철흠도의원은 답변에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가 나왔으며 깨끗이 결과에 승복하고 또 다른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단일후보인 이광희 도의원은 우선 의원직 사퇴서를 내고 8일 중으로 청주시장 예비후보를 선관위에 등록하고 9일 오후 7시에 예정대로 청주 S컨밴션에서 북콘서트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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