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많이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 행락지 주변 등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속도로 휴게소 주변 및 행락지 주변 등 33개소에 대하여 실시하며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및 보관 여부 △조리 기계·기구 위생상태 점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식품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인 경우 관련규정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위생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날이 따뜻해져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식중독 관련 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봄 나들이철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체 영업자는 식품관리에 더욱 신경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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