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1~4년차 대원 6600여명 대상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원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2018년 첫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14일 청원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첫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재난·재해사태 발생 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민방위대원의 역할·임무 및 국가안보에 대한 강의와 화생방·심폐소생술·재난대비 등의 체험·실습 교육이 총4시간동안 진행됐다.

청원구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 등 3곳에서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 6600여명을 대상으로 총40회에 걸쳐 민방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지역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대원들을 위해 순회교육(오창 목령사회복지관, 내수읍사무소)을 10차례 실시하고, 직장생활 등으로 평일 주간에 교육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주말교육을 3회 편성하는 등 시민편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교육일정은 청원구청 홈페이지 또는 국가재난안전센터 홈페이지(http://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원구청 행정지원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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