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 68억 원 상반기에 집행.... 경제활성화, 서민생활 도모

▲ 【충북·세종=청주일보】지역경제 및 시민편익 위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 한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및 전년도 이월예산 중 건설사업 예산 122억 원의 56%인 68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 완료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추진하는 건설사업은 도로분야 43건, 하수분야 10건, 하천분야 12건, 교량정비 4건, 보도정비 15건, 가로․보안 등 설치 11건 등 6개 분야 총 95건으로 6월말까지 준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다음달 말 까지 봄철 해빙기로 인해 시민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율량천 산책로 정비, 보도 정비, 도로 긴급보수공사, 도로안내표지판 교체 등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기로 했다.

청원구에서는 신속집행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신속한 발주가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는 입찰시 긴급입찰을 적용해 적격심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계약을 체결하고 소규모 사업 중 신속한 계약체결이 필요한 경우 수의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성국 건설교통과장은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착공과 동시에 선급금 확대 지급 및 기성대가 지급, 하도급 대금 직접 지불제도 활용 등을 통한 자금 신속집행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재정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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