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 중 총 36명 1차 필기시험에 합격

▲ 【충북·세종=청주일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 개강식 사진.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만길)에서 운영하는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에서 수강생 3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올해 초 개강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의 처리, 가공, 이용 및 품질향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

자격증반은 매주 월요일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의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이에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치러진 1차 필기시험에 수강생 48명이 응시해 총 36명이 합격하며 75%의 높은 합격률을 이뤄냈다.

한만길 소장은 “식품제조공정이 급속한 발전을 이루는 현 시점에 맞춰 농가들에게 발 빠른 교육을 통해 선구적인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달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전문강사 초빙을 통한 실기교육을 진행하는 등 최종합격까지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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