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동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10kg 80포, 라면 100box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우암교회! 부활절 사랑의 코인으로 나눔 실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한국기독교장로회 우암교회(담임목사 이준원)에서는 25일 부활절 행사를 통해 모은 코인으로 33만3000원 상당의 백미(10kg 80포)와 라면(100box)을 구입해 우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사랑을 전달해 달라며 우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인수)에 기탁했다.

부활절 코인은 우암교회 신도 2000여명이 부활절 40일전부터 1인 1일 1식 줄이기를 통하여 매일 500원씩 모은 것으로 부활절의 참뜻을 실천하고자 하는 우암교회 신도들의 사랑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우암교회 이준원 목사는 신도님들이 사랑으로 구입한 물품들이 우암동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어 부활절의 참사랑으로 행복한 우암동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후원된 물품들은 복지통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직접 방문 전달하게 된다.

이에 신인수 우암동장은 “온 교인이 한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하며 우암교인들의 사랑을 주민들에게 성심성의껏 전달하고,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사랑실천에 함께 동참해 어려운 이웃 돌보기에 더욱 힘쓰겠다” 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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