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수업의 첫걸음 축하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경산초는 ‘2018. 경산초 거점형 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산초등학교(교장 송기만)는 지난 26일, 경산초 과학실에서 ‘2018. 경산초 거점형 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경산초, 경덕초 및 가경초의 3학교에서 지원한 학생 중에서 관찰추천 및 영재성검사, 심층면접의 3단계를 거쳐 선발된 18명의 학생과 학부모 및 선생님께서 참석하여 영재수업의 필요성과 운영방법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영재수업의 첫걸음을 축하해줬다.

개강식에 참석한 6학년 학부모는 “내 아이에게 영재성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영재교육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송기만 교장선생님의 인사 말씀처럼, 누구나 타고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고 그러한 숨겨져 있는 영재성은 발견하고 길러질 수 있다고 하니 경산초 영재학급에 지원하기를 잘했다”고 말했다.

또한, 5학년 학생은 “학교 수업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번 경산초 거점형 영재학급은 총 18명의 학생, 4명의 강사 선생님들께서 총 105시간의 수학·과학 통합 영재수업과, 프로젝트 수업, 현장체험학습 및 인성·리더쉽 활동 등을 통해 영재성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영재, 길러지는 바람직한 영재의 모습을 추구하며 사회·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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