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휴관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휴일을 포함해 작업에 들어가며 예년에 비해 휴관기간을 이틀 단축했다.
군에서는 이 기간 동안 14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영장 내 성인풀(400t)과 유아풀(80t) 용수를 교체하고, 물탱크 청소, 내부 시설보수, 소독 등을 진행한다.
또한, 3000여만원을 들여 2층 헬스장 매트를 고강도 매트로 교체하고, 런닝머신·근력강화용 자전거·아령 등 운동기구 4종 100여점도 새롭게 들여놓는다.
군은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위해 한층 더 강화된 유지관리에 나서는 등 앞으로 더 수준 높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광선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휴관하는 닷새에 대한 이용요금을 환불 조치할 계획”이라며 “한층 더 강화된 시설물 안전과 쾌적한 환경으로 군민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실을 갖춰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3400㎡ 크기로 지난 2012년 5월 문을 열었다.
개장 6년만에 하루 이용객수가 600여명을 넘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소리와 함께 하루 종일 활력이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