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지역 내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인 ‘비만 싹싹! 건강 쑥쑥!’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실시하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인 ‘비만 싹싹! 건강 쑥쑥!’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을 위해 주 생활터인 보육시설과 학교와의 지역사회 통합적 접근·연계·관리로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수준을 향상 시키고자 비만예방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11개 보육시설(색동, 백합, 솔로몬, 군남초병설유치원, 향수, 개나리, 청산, 광진, 무궁화, 꼬마궁전, 푸른어린이집), 7개 초등학교 (죽향, 삼양, 군남, 동이, 안남, 청성, 청산), 1개 중학교(옥천여자중학교), 1개 고등학교(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등 총 30개소다.

프로그램으로는 비만예방 영양교육 및 학부모교육, 방송댄스교실, 걷기동아리 운영, 줄넘기 운동, 식단관리 안내문발송과 통합연계프로그램이 이뤄진다.

건강생활실천교육,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등 건강문제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적 관리를 통해 건강행태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습관이 형성에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련 민·관·학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동·청소년 비만율 감소와 건강 수준 향상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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