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서면은 면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서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영산홍 500포기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아이들을 위한 아담한 꽃동산을 만들었다.
기존에 이곳은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미관을 해치고 있었던 곳으로, 면 직원들의 관심 덕에 아이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서초등학교 이숙경 교장은 “초등학교 옆에 아담하게 조성된 꽃동산은아이들이 꽃과 벌레를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 같다”며 “학교 주변을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시켜 준 군서면사무소 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엽 군서면장은 “환하고 이쁘게 핀 꽃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무한한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서면사무소는 은행리 하천 제방에도 올해 1200본의 접시꽃을 심었으며, 현재 만개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