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텃밭에 각종 채소 심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는 각종 채소를 심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숙희)는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유휴지에 조성한 행복텃밭에서 열무·상추·쑥갓 등 각종 채소를 심었다.

행복텃밭은 주민들과 함께 계절에 맞는 채소를 재배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확한 채소는 밑반찬으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수차례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저소득계층 30가구에게 반찬을 전달한 바 있다.

김숙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작은 텃밭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과 나눔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동네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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