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오픈시 화환 대신 쌀, 창주시 상당구청에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우미건설(주)는 상당구청에 쌀을 기탁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우미건설(주)(대표 이석준)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0포를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청주동남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10kg 100포 약 250만원 상당이다.

상당구는 모델하우스 오픈식 때 받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는 우미건설의 뜻에 따라 수급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일 상당구청장은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꽃보다 가치있는 쌀을 기탁해주신 우미건설에 감사드린다. 기탁한 쌀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지난 2015년도에도 600만원 상당의 쌀 220포와 1000만원 상당의 라면 870박스를 상당구청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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