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풍성한 마당 펼쳐져

▲ 【충북·세종=청주일보】지난해 청소년어울림마당 모습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의 참여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5~11월까지 ‘2018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그 첫 번째 마당이 오는 26일 옥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여성가족부, 충청북도, 옥천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공동체연구소인 공작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나눔마당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컬처마켓’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 순환원리와 절약습관을 배우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청소년 어울림 버스킹’이 열린다.

또한, ‘청년BOOK콘서트’를 통해 관내 거주 청년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청소년들과 이야기하며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만든다.

4차산업의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VR(가상현실)체험과 드론 미션임파서블 체험은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먹거리+나눔마당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무료로 제공하고, 각종 놀이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높여 나가고 또래 간 공동체 형성을 위해 실시한다”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가족과 사랑, 호국‧보훈, 진로와 꿈, 또래와 친구, 지역과 전통’ 등 매 회마다 주제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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