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연중 24시간 대형폐기물 신고 무인발급기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은 연중 24시간 대형폐기물 신고 무인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동장 어윤숙)는 주민센터 운영시간에만 접수받던 대형 폐기물 배출신고 방식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지난 6월29일부터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한 대형폐기물 신고 필증 무인발급기를 설치 운영한다.

발급기는 대형 폐기물을 처리할 주민이 폐기물의 종류, 배출장소 등을 입력하고 결제를 마치면 신고 필증이 자동으로 발급되는 시스템으로, 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며, 수수료 결제는 현금 뿐만 아니라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주민 유경란씨는 "이젠 퇴근하고 늦은 시간에 와도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발급할 수 있겠다”며, "더 많은 주민센터에 설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중 24시간 무인발급기 운영으로 맞벌이 부부 등 대형 폐기물 배출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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