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군수들 ‘소방복합치유센터’ 반드시 혁신도시에 유치돼야

▲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음성 혁신도시내 '소방복합 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사진 오른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최준탁,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최준탁, 김정수 기자 = 3일 오전 10시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음성의 조병옥 군수, 진천의 송기섭 군수, 괴산의 이차영 군수, 증평의 홍성열 군수 등 중부4군 자치단체장은 ‘소방복합 치유센터 공동유치’에 뜻을 같이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중부4군 4명의 중부4군 군수들은 26만 증평, 괴산, 진천, 음성 군민들과 162만 충북도민들 모두에게 의료해택을 받게 해야만 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충북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를 공동으로 유치를 결의하고 입장을 발표 했다.

현재 혁신도시에는 지난달 통계로 7174세대 1만 828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경우 총11개 기관중 10개 기관이 이전 완료 했으며 1개 기관은 2019년 이전 예정으로 약 27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자리에는 중부4군의 진천군 이수완, 임영은 도의원과 중부4군 군의원 들이 참여 했다.

현재 소방복합치유센터 전국에서 60여군데 신청 중 1차 14군데가 선정됐으며 진천의 LH클러스터 부지와 음성의 LH혁신도시 기재부 부지와 청주가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후보용지는 약 4만㎡로 음성과 진천 어느곳이 선정돼도 중부4군 단체장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약속했다.

부지선정 심사위원회는 6일 현지 실사를 통해 12일 PPT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음성 혁신도시내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기자회견에 참석한 중부4군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들. 최준탁, 김정수 기자


이에 따라 충북의 3군데 선정도시인 청주, 진천, 음성의 유치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종합병원 형식으로 화상치료를 주요 골자를 하며 이병원이 유치되면 음성과 진천, 괴산, 증평의 건강검진등 활용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중부권 4개 군수는 4만여 전국 소방공무원과 더불어 162만 충북도민과 26만 충북중부권 군민들의 소원하고 있으며 지리적조건, 의료수요 적정성등 다각적인 시각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 국토 균형개발및 지역의 열의 등을 고려해 정부의 혁신도시 정책에 따라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충북 혁신도시를 최종후보지로 선정해 줄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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