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몇가지 당부에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에는 뜻하지 않은 변수의 등장으로 덕을 보신분 과 그리고 손해를 보신 분들로 나뉘어 진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나 선거는 국민의 선택이며 명령임을 잊어서는 안 될것입니다.

헌법 제1조1항 대한민국은 민주주위국가이며,
헌법 제1조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고 명시되어 대한민국은 국가의 주인이 국민인 것입니다.

또한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한과 권력을 자신에 특권인양 착각하고 마음대로 휘들러온 역대 권력자들은 지금 어떻게 되었나요?

전직 대통령 두 분께서는 현재 감옥에 계시고 그 두 분을 보필하면서 무소불이 의 권력을 휘들럿던 여러분들께서도 젊지도 않은 늙은 나이에 두분과 같이 감옥에서 현재 고생들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분들이 나도 잘못하면 감옥에 간다는 생각을 했을까요?

현직에서 힘께나 쓸때는 내가 누구인데! 라는 착각에서 권불 10년 이라는 옛말을 무시한 댓가 일지도 모릅니다.
광역.지방 단체장이나 의원님들의 수명은 길면 4년 길어야 12년 이라는 각오로 매사 업무추진에 한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여당의 당적으로 당선되신 당선자 여러분께 특별히 당부 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20%이상 차이로 당선 되지 못한 당선자는 당신의 실력으로 당선 되었다 기 보다는 외부의 힘에 도움을 받아 당선 되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차기에 반드시 실패 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또 한번 지방자치 단체장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선거공약과 취임사에서 보면 첫째도 투자유치 둘째도 투자유치 이며 경제 활성화 공약입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투자유치만이 경제를 발전시켜 지역주민에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해줄수 있다고 생각 하신다면 착각입니다.

더더욱 농촌지역에 공단을 조성하고 투자유치를 한다고 공약을 많이 하는데 특히 심사숙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투자 유치도 양보다는 질이라는 것을 상기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도시지역에서 재개발투기로 주민들에게 엄청난 부가치를 창출한다고 선전하여 재개발 완료 후에 과연 기존에 살던 주민들이 부가 이익을 본적 있습니까?

기존에 사던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집과 땅만 빼앗기고 그들은 어느 변두리에서 오히려 셋방신세로 추락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농촌지역에 공단조성 행위도 마찬가지로 잘못하면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토지만 빼앗기는 경우도 배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말 합니다 지역에 공장이 많이 유치되면 지역경제가 좋아지고 또한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아주 구체적으로 GDRP 몇만불 달성.목표금액 향상이라고 그러나 지역경제에서 GDRP가 조금 높아졌다고 지역주민의 소득이 같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 기업소득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용 창출은 지역 주민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조업에는 업종에 맞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농촌지역에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소득향상은 본인이 생산한 작물 가격이 좌우하는 것이며 군 단위 도 단위 GDRP 지표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번 취임하시는 지자체 단체장님들께서는 지역주민에게 실질적 효과가 없는 GDRP 지표를 가지고 현혹하지 말고 솔직한 말씀과 지역 주민이 실질적 소득이 보장되도록 지역에 맞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질 좋은 삶을 살도록 각고에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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