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초청, 삼계탕 제공 및 장수사진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은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 제공과 장수사진을 전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동장 박철희)에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임선태, 신영식)가 3일, 경로당 어른신들에게 점심식사 제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안동 내 경로당 어르신 및 홀몸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무료대접을 하고 장수사진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센터 노래교실 및 한국무용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어른신들이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새마을에서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무료점심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은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주시니 더욱 맛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선태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대접하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어른신들에게 효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희 성안동장은 “매년 사랑의 집수리, 아동지원센터 생필품 지원 등 정기적인 후원활동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주민센터에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성안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