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서원사랑행복대학’, 1학기 종강식 열려
이번 1학기 마지막 수업으로 원석을 이용해 팔찌를 만드는 공예수업이 진행했다.
서툴지만 동료 수강생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열심히 공예품을 만드는 모습은 마치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워 보였다. 특히, 수업에서 본인이 직접 만든 팔찌를 평소에도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행복대학에 참여하면서 일상의 무료함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행복대학이 진행되는 수요일만 기다리는데 벌써 1학기가 끝나서 아쉽다. 2학기에는 어떤 수업이 진행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원사랑 행복대학은 1학기 종강식 후 약 2개월 간 방학을 갖고 9월5일, 2학기를 개강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건강, 교양, 치료레크레이션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