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학과 국지훈, 이해솔 학생 유엔한국협회 회장상 수상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대 국지훈씨, 이해솔씨 ,사진=충북대 제공> 마영희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마영희 기자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충남대학교에서 진행된 ‘제24회 전국 대학생 모의UN회의(24th National Model UN Conference KOREA)’에서 우수상(유엔한국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국지훈(만22세, 2학년), 이해솔(만20세, 2학년)학생(지도교수 윤성욱)은 제2위원회에 참가해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을 대표하여 의견교환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고 우수상과 상금 6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대학생 모의UN회의’는 지난 1995년 유엔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가 주관, 외교부가 후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모의국제회의 행사로 참가 학생들이 유엔총회의 실제 의사진행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참가하는 각 대학의 대표단 학생들은 미리 배정된 유엔 회원국의 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서로 주제를 달리하는 4개의 위원회별로 오늘날 국제사회 현안을 놓고 토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는 ▲분쟁예방과 평화의 지속화를 위한 유엔 내 분절화 극복(제1위원회)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계기 전세계 인권주류화를 위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역할(제2위원회) ▲테러 및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과 예방을 위한 국제노력(제3위원회)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역할(특별위원회) 등 총 4개의 의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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