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제천인들, “고향발전” 성공 바라며 하나로 뭉쳐

▲ 【충북·세종=청주일보】 재경제천향우회의 2018년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개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고향을 떠나 상경하여 살아가는 제천인들의 구심체인 재경제천향우회의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저녁,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위치한 뮤지엄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재경제천향우회(회장 신현상)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재근 신임 재경제천향우회장을 비롯한 350여 명의 재경향우회원과 자매단체장인 박헌준 재경제천단양경제인 연합회장, 전국향우회 임원 및 충북도민회 등에서 참석하여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정기총회, 회장 이·취임식과 만찬 및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했다.

특히,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이후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제천시 및 중앙부처 공무원, 최우영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장 및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재향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타향살이에 지친 향우회원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한편, 낮에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기획재정부 등의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만나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뒤 저녁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 그리고 참석하지 못했지만 항상 고향 제천을 생각하며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많은 재경인사들로부터 민선7기 제천시를 향한 바램들을 항상 귀 기울여 듣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다함께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자”고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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