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천시 양성평등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려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12일,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본 여성일자리 미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월순)의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는 신산업 핵심기술과 융합되는 직업교육훈련, 새로운 여성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제안하고자 열렸다.

토론회는 구직자, 직업교육훈련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직업과 인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 ▲스마트 팩토리(기업) ▲4차 산업인력수요 현황(고용센터)▲가보지않은길, 4차 산업혁명과 여성일자리(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플로어 질의 및 응답 순서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재채용 흐름의 변화에 따른 유망직종을 현 취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진단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경제활동의 핵심 주체인 여성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금번 토론회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여성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 신 성장 동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으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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