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소 경로당 어르신대상 안전교육 및 고위험군 집중관리

▲ 【충북·세종=청주일보】지역 내 13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반동진)는 17일 지역 내 13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슬기롭게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아끼고 버리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심리 특성상 여름철 상한 음식 섭취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식중독예방과 열사병 예방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내덕2동은 폭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17세대에 대해서는 행정도우미를 통해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복지통장을 관리책임자로 지정하여, 수시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반동진 내덕2동장은“여름철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자중하시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시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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