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학부모 기자단 기자증 및 위촉장 수여

▲ 【충북·세종=청주일보】20일 열린 충북교육청 사랑방 세미나실에서 열린 학부모 기자단 발대식 전경.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교육청이 20일 오후 2시 충북교육청내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학부모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 했다.

이날 학부모 기자단에는 충북 11개 시군 지역 학부모 기자단 16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과 기자증을 김병우 교육감에게 직접 수여 받았다.

충북교육청 학부모단은 순수한 아마추어리즘으로 해당지역 학교 현장 소식과 우수교육활동 사례 및 미담사례등을 발굴취재하고 학부모기자단 인터넷카폐에 취재기사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혜택은 매월 충북교육소식 책자를 제공하고 우수기사를 선정해 ‘충북교육소식’지에 해당 학부모기자이름으로 기사를 탑재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 【충북·세종=청주일보】김병우 충북 교육감이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또, 충북도교육청 공식SNS(페이스북,블로그,밴드)등에 탑재하고 ‘충북도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이란 네이버 인터넷 카페와 밴드도 운영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교육활동과 무관한 소식은 지양하고 학교교육활동이나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안에서 취재를 해주고 사진촬영시 초상권에 침해와 모방으로 저작권 침해를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타인비방 및 음해성 내용물은 임의 삭제하고 개인신상관련 (주민등록번호,주소,연락처 등)탑재를 금지 한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에서 “전라북도에서 시작한 학부모기자단은 우리 충북도 연차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이나 학교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하는 곳이 학부모 기자단이다”고 말했다.

“이런 열정이 때론 교육현장이나 교육청 입장에서는 불편 할 수도 있지만 대의적으로 학생과 학교의 발전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열성적인 활동에 교육청이 어려워 질 때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교육감은 각시군별 학부모 기자단에 일일이 위촉장과 기자증을 걸어주며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김병우 충북 교육감이 학부모 기자단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학부모기자단은 청주시 초등 25명, 중등4명, 특수 2명등 총 31명, 충주시 초등 7명, 중등 4명, 고등3명, 특수1명, 총15명이며 제천시는 초등 5명, 중등9명, 고등 1명, 총15명이다.

보은군은 초등 5명, 중등 2명, 고등4명, 총11명, 옥천군은 유아 1명, 초등6명, 중등 2명, 고등 3명, 총12명, 영동군 초등3명, 중등 5명, 고등 5명, 총 13명이다.

진천군은 유아1명, 초등 9명, 중등 7명, 고등 3명, 총20명, 괴산.증평군은 초등 7명, 중등6명, 고등1명, 총14명, 음성군은 유아1명, 초등 12명, 중등 1명, 고등1명, 총 15명이다.

단양군은 유아3명, 초등 11명, 중등 6명, 고등 2명, 총 22명이다.

충북교육학부모기자단은 유아6명, 초등90명, 중등46명, 고등23명, 특수 3명 등 총 168명이 기자단으로 활동한다.

이어 CJB이윤형 차장이 현직기자가 알려주는 뉴스제작 Tip이라는 강의와 양민숙 학부보 기자 주제로 기자단 대화를 가졌으며 기자단 활동사활 안내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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