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외협 고은영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 회장과 회원들은 7월 17일~18일 양일간 금년도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수련회를 겸하여 서울지역의 한국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센터장 이하룡)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견학하고, 평생을 이주 노동자의 삶을 들여다보신 前 서울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최정의팔 회장과 면담을 통하여 이주 노동자들의 현재와 과거를 통하여 미래를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었다.
충외협 회원으로는 진천지역의 충북 이주민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고은영), 음성지역의 외국인 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 외국인 근로자상담지원센터(센터장 백지민), 외국인 이주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유순익),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곽만근) , 충주지역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센터장 반재광), 기독교 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진창훈)의 대표자와 실무자로 구성되어 각 지역의 인권과 복지향상, 현실적인 애로사항 청취를 통하여 한국생활의 조기정착과 통합을 돕고 있다.
고은영 센터장은 인구절벽의 시대를 맞아 우리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외국인노동자에 대하여 공장의 소모품이나 낯선 이방인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들도 한국인들이 외국에서 생활하는 것 처럼 우리의 이웃이라는 인식이 앞서야 한다고 하였고, 외국인과 공존하는 일이 필수 불가결하다면 저들의 삶도 행복해 지기를 바라고 어려움을 당할 때 도와주며 평화롭게 살 때 우리의 우리사회도 안전하고 행복해 질 것이며, 충북외국인지원단체협의회는 우리지역과 외국인노동자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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