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선진지역 견학 다녀와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2017년에 출범한 충북외국인지원단체협의회(이하 ‘충외협’)는 충북지역의 소외된 외국인 이주민의 인권과 복지를 도모하여 한국사회의 통합과 세계 인류의 평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자 충북지역의 외국인 지원단체들의 대표자와 실무자들의 모임이다.

충외협 고은영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 회장과 회원들은 7월 17일~18일 양일간 금년도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수련회를 겸하여 서울지역의 한국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센터장 이하룡)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견학하고, 평생을 이주 노동자의 삶을 들여다보신 前 서울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최정의팔 회장과 면담을 통하여 이주 노동자들의 현재와 과거를 통하여 미래를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었다.

충외협 회원으로는 진천지역의 충북 이주민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고은영), 음성지역의 외국인 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 외국인 근로자상담지원센터(센터장 백지민), 외국인 이주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유순익),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곽만근) , 충주지역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센터장 반재광), 기독교 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진창훈)의 대표자와 실무자로 구성되어 각 지역의 인권과 복지향상, 현실적인 애로사항 청취를 통하여 한국생활의 조기정착과 통합을 돕고 있다.

고은영 센터장은 인구절벽의 시대를 맞아 우리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외국인노동자에 대하여 공장의 소모품이나 낯선 이방인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들도 한국인들이 외국에서 생활하는 것 처럼 우리의 이웃이라는 인식이 앞서야 한다고 하였고, 외국인과 공존하는 일이 필수 불가결하다면 저들의 삶도 행복해 지기를 바라고 어려움을 당할 때 도와주며 평화롭게 살 때 우리의 우리사회도 안전하고 행복해 질 것이며, 충북외국인지원단체협의회는 우리지역과 외국인노동자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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