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등·하교현장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어린이집연합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등·하차 현장을 확인하며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달 21일, 한범덕 청주시장과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의 긴급 간담회 지시사항으로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가정학습기간이후 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함으로 통학차량 운영 어린이집에 경각심 고취 및 안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 촉구를 위해 실시했다.

확인 사항은 통학차량에 탑승한 아동 전원을 동승자가 보육교사·원장에게 안전하계 인계조치 여부, 통학차량 하차시 안전한 장소에 하차 하는지 여부, 담임교사는 통학차량 이용 아동 중 무단결석 아동이 있을 시 보호자에게 유선 또는 문자 및 메시지 등으로 연락하는지 여부 등이다.

청주시는 지난 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체 통학차량 운행어린이집 448곳을 대상으로 1차 긴급 현장 점검을 했고, 한발 더 나아가 지난 달 30일에는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아동학대로 인해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불안감 해소는 물론 불미스러운 일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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