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빈집은 새롭게 변모 중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재난, 청소년 탈선 및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도심 속 빈집을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 중인 빈집정비사업의 추진상황을 오는 24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2018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빈집정비사업은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주택 철거비용 등 일부를 보조금 형식으로 동당 100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하며, 도심지를 대상으로 하는 철거 후 주차장 조성은 철거 후 3년 이상 무료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원구 관계자는 “이번 도심 속 빈집정비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와 각종 범죄 및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빈집을 조속히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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