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2동, 청주대학교 유학생 대상으로 축제 홍보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대학교 유학생 대상으로 축제 홍보 실시.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반동진)는 3일 지역 내 청주대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유학생 페스티벌’ 홍보를 실시했다.

제8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청주대학교 일원에서 개최하며 ‘한중친교, 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더해진다.

첫째 날에는 개막식과 K-POP 콘서트, LED 쥐불놀이, 한·중 대학생 미니올림픽 등 행사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페스티벌을 현장을 그림에 담아내는 사생대회와 중국어 말하기 대회 등을 연다.

같은 날 ‘한·중 교류의 밤’ 행사에서는 힙합가수 등을 초청해 치맥과 함께하는 일렉트로닉 전자음악 페스티벌과 대학생 가요제, E-스포츠 대회, 바둑대회, 골든벨 등으로 양국 대학생들은 물론 도민·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덕2동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청주대 일원에서 주민과 유학생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가 개최돼 젊은 분위기가 고조되고 지역 상권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한중친교를 더욱 공고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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