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구세군교회, 추석명절 앞두고 주·부식세트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구세군교회는 추석명절 앞두고 청전동에 주·부식세트를 기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구세군교회(사관 강태식)는 지난 13일 청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우)에 주·부식세트 31박스(9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라면, 사골곰탕, 햇반, 당면, 김, 고추장, 기름, 생필품 등(3만 원 상당)으로 구성된 주·부식세트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3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구세군교회는 매년 자선냄비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소외계층에게 모기장을 설치해주고 이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나눔의 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청전동에서는 지난 12일 통장협의회(회장 이동훈)에서 백미 30포(78만원 상당),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환, 유인숙)에서 라면 40박스(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관단체협의회에서 라면 20박스(20만 원 상당), 그랜드컨벤션(대표 이항구)에서 라면 50박스(6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이현우 동장은 “지역을 위한 관내 기관, 직능단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변의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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