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봄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의 어울림 현장체험학습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더봄학생들의 어울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세 번째 더봄학생들의 어울림 현장체험학습을 14일날 실시했다.

지난해 실시한 인권지원단 현장체험학습 ‘두번째 나눔, 동행으로 잇는 행복.’에 이어, ‘세번째 나눔, 자연과의 행복한 걸음’이란 주제로 초, 중학교에 재학중인 더봄학생과 인솔자 180명이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국립생태원의 5대 기후관, 개미과학기지 무료해설과 더불어 에코리움을자유롭게 누비며 다양한 기후 및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상설주제 전시관에서는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

또한, 외부에 위치한 하다람놀이터와 서천농업생태원에서는 다양한 생태학습자료들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자연과의 행복한 걸음’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과 특수교사들은 “교사로서 자연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되돌아보았고, 학생들은 자연의 넉넉함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배우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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