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어요.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푸른나무오송요양원을 방문해 열정적인 밴드공연과 국악마당 위문공연을 펼쳤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기선)는 18일 오후 2시, 푸른나무오송요양원을 방문해 약 한 시간 동안 요양원에 입소한 48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정적인 밴드공연 및 국악마당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원용숙 오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색소폰 연주와 김승희 오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우리소리지킴이(경기민요)로 공연했다.

어르신들에게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선정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었다. 매월 1회(매월 셋째주 화요일) 진행되며 오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원용숙, 김승희 위원의 재능 기부로 마련한 무대이다.

특히 우리 민요인 경기민요의 병창에서는 어르신들이 함께 춤과 노래를 부르시며 흥에 겨운 시간을 보냈다.

박봉규 오송읍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관내 요양원을 찾아와 공연을 해준 오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하여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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