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어르신 가구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 협약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산남노인복지센터와 안전손잡이 설치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승철, 이영미 이하 협의)는 18일, 관내 노인 복지 시설인 산남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종분)와 거동이 불편한저소득 노인가구에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수곡2동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은 불편하지만 장기요양등급 등급 외 판정을 받아 안전 손잡이 등의 보장구를 지원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가구 16세대에 지원된다.

협의체는 100만 원의 예산을 하고, 산남노인복지센터는 대상가구 선정 및 설치관련 인력지원, 사후관리를 맡아 자칫 부실시공으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영미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서 시도하지 못했던 것을 두 기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산남노인복지센터와 인연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외에도 수곡2동 관내 복지 증진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도시락 전달, 육류전달,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알콜의존자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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