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교회에서 70만원 상당 백미, 식생활용품 후원

▲ 【충북·세종=청주일보】흥부네 곳간에 70만원 상당의 백미와 식생활용품을 후원했다.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에 위치한 강서교회(정헌교 목사)는 지난 17일 흥부네 곳간에 70만원 상당의 백미와 식생활용품을 후원해 한가위를 맞아 풍성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복대1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흥부네곳간’은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운영중으로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긴급한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과 단체의 자발적 후원물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강서교회가 후원한 물품은 백미 10kg 10포, 라면, 통조림, 조미식품 등의 식료품과 휴지, 치약 등의 생필품으로 강서교회는 흥부네곳간 지원 외에도 관내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헌교 목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까운 우리 주변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물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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