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장애인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 전달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직접 만들어 지원하는 행복나눔찬은 신체·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있는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인분들이 선호하는 반찬을 주문 받아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이다.
9월 넷째 주 봉사에 참여한 정용만 위원은 “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 드리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드렸다. 추석에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작게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찬 전달 외에 육류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