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구현으로 “함께 웃는 청주” 만들기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가로수마을교육문화센터는 휴먼시아아파트 단지 내에서 제4회 가로수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가로수마을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영옥)에서는 지난 달 29일 오후, 휴먼시아아파트 단지 내에서 제4회 가로수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체험부스 운영과 공연행사 등으로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아나바다 장터와 캘리그라피로 가훈써주기, 작은음악회 공연으로 시립휴먼시아어린이집 아동 율동과 가로수마을작은도서관 우쿨렐레 동아리 연주, 가로수마을지역아동센터 아동 합창, 초대가수 및 마술쇼로 이뤄져 참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가을 오후를 보냈다.

연창호 가경동장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회원, 자원봉사자 등 여러 기관·단체와 주민이 함께 하는 교육문화공동체 운영 모습을 보니 놀랍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호 학습과 사회참여를 통해 주민자치와 지역자치의 역량을 높여 ‘함께 웃는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적 협동조합 ‘일하는사람들’의 지역 네트워크인 가로수마을교육문화센터에서는 2018년 주민의 평생학습과 새로운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쿨렐레 악기를 이용한 음악수업, 어린이집 동화 읽어주기, 캘리그라피 ‘감성 손글씨’ 운영, 책놀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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