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주민 참여 1377 고려주막 성황리에 개장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기간에 맞춰 고려시대 저잣거리 주막을 재현한 초가부스를 운영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최선규 위원장) 외 10개 직능단체는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하고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기간에 맞춰 고려시대 저잣거리 주막을 재현한 초가부스를 운영한다.

예술의 전당 옆 세계 문자의 거리에 위치한 운천신봉동 고려주막에서는 국밥, 전통 막걸리, 수육, 장떡, 순대 등을 맛볼 수 있으며 개장 첫날부터 손님이 끊이질 않았다.

이번 운천신봉동 고려주막은 고려시대 전통을 가미한 주막 재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통 서민 먹거리 체험의 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와 독거노인 난방 유류비 지원 기금으로 쓸 계획이다.

운천신봉동 최선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자발적 주민 참여로 운영되는 고려주막을 통해서 동 주민의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 관람객들에게 맛있는 전통 음식을 제공하고 직능단체원분들과 함께 땀 흘려 번 기금으로 불우이웃들과 직지코리아 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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