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표창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조경학 사회복무요원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도운 공으로 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주민센터에 복무하는 조경학(21세) 사회복무요원은 2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도운 공으로 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조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7월16일 오후 9시30분경 복대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이 택시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지구대에 사고를 알린 후, 출동한 경찰 및 시민 10여명과 함께 택시를 들어올리고 차 밑에서 여성을 구조했다.

조 사회복무요원은 “교통사고가 난 걸 본 순간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한걸음에 달려갔다.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장까지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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