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TOOL, 포스터, 그림, 기타 소도구를 활용한 발표대회

▲ 【충북·세종=청주일보】 법의학자가 꿈인 청주시 중앙여중 1학년 학생이 PPT를 보며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중앙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는 지난 10일, 전교생 중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 발표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형식은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학급당 1팀 이상 참가해 진로공연(랩, 미니연극, 그룹댄스 등)과 진로발표(일기예보, 뉴스진행, 프리젠테이션), 공연 등 자유롭고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했다.

참가학생들은 자기탐구, 희망직업·희망학과에 대한 탐구, 롤모델 탐구, 진로계획과 성취를 위한 현재까지의 노력, 계획, 의지 등을 PPT, UCC 등 다양한 TOOL이나 포스터, 그림, 기타 소도구를 활용해 표현했다.

이어, 공연형도 단순한 끼(재주)발표가 아닌 진로계획과 의지를 담은 스토리가 있는 구성으로 표현했다.

김정희 교장은 “나의 꿈 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욕과 자기표현의 적극성을 갖고 자신의 진로 개척을 위한 비전 설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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