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남노인복지센터 민관협력사업 추진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노인세대 안전손잡이 설치해 줬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승철, 이영미)는 15일 관내 노인 복지 시설인 산남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종분)와 협동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16세대에 안전손잡이(총 100만원 상당)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수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은 불편하지만 장기요양등급 등급 외 판정을 받아 안전 손잡이 등의 보장구를 지원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가구에 지원했다.

협의체는 사업 계획을 통해 확보한 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산남노인복지센터는 대상가구 선정 및 설치관련 인력지원, 사후관리를 맡았다. 대상 노인세대에는 거동 불편을 해소하면서 자칫 부실시공으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영미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서 시도하지 못했던 것을 두 기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산남노인복지센터와 인연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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