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백용석 민통괴산여성회장이 1등 수상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 민족통일괴산군여성협의회(회장 백용석)는 지난 9월 28일 오후2시 괴산충혼탑에서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던 '제2회 나라사랑 글짓기대회' 수상자를 지난 23일 발표하고, 각 학교를 방문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 대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산화한 순국선열에 대한 숭고한 정신 및 충혼탑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바로 알리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복지기금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부문
▲1등 동인초 이서정 ▲2등 소수초 서건우, 이윤지 ▲3등 동인초 반린아, 김채원, 감물초 박선영

◈중학교 부문
▲1등 괴산중 홍태경 ▲2등 괴산북중 신연정, 오성중 이소아 ▲3등 괴산북중 이채영, 김민아, 청안중 호서희

◈고등학교 부문
▲1등 목도고 이채영 ▲2등 괴산고 고가은, 윤수호 ▲3등 괴산고 최선혜, 윤현주, 김보미

일반인 부분 이제원,심재길, 유순자 씨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초등부 1등인 이서정 학생의 글이 솔직담백하고 현장에 와서 본 그대로 써서 심사위원 3명 전원이 찬성해 장원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백용석 민통괴산여성회장은 "제2회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를 마치면서 미련과 아쉬움이 많았다. 다음 3회때는좀 더 많은 학생들과 여러분들이 참여했으연 좋겠다는생각이 든다"며 "대회를 거듭할수록 올해는 지난해보다 학생들의 글솜씨가 더욱 좋아져서 내년에는 더욱 훌륭한 글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는 민족통일괴산군여성협의회 주최,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 괴산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북부보훈지청, 괴산군보훈회, 세계뉴스통신, 내외뉴스통신, 청주일보, 복덩이뉴스, 서울일보, 한국공보뉴스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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