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건축과, 주민과 함께 불법광고물‧노상적치물 정비 실시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건축과는 오는 9일 율량2지구 상가밀집지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정비를 실시한다.

최근 편의점의 야외테이블 설치 및 주차방지 등의 노상적치물, 업소 홍보를 위한 도로변의 입간판, 에어라이트 설치 등 불법행위가 급증해 시민보행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관내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원구 건축과는 단속을 위한 특별반을 구성해 주간 수시단속, 야간 집중단속에 총력을 다하고자 청원구 건축과, 충북옥외광고협회, 율량사천동 새마을남녀협의회원 등 40여 명은 홍보물, 불법행위근절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시민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및 집중정비를 통하여 시민과 함께하고 상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어 불법광고물 및 노상적치물이 없는 차별화 된 거리조성과 원활한 교통흐름 및 보행안전을 확보하여 율량2지구를 청주를 대표하는 명품 상업지역으로 가꾸어갈 계획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시민의식 정립하고, 아울러 반복·상습적으로 행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위법행위를 근절해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상업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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