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영서동 수급자, 독거노인가구에 연탄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교통 노동조합는 제천시 영서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옥)는 제천교통(대표이사 김갑중) 노동조합(위원장 전인관)이 지난 9일, 영서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천교통의 직원·승무원들은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영서동 관내 수급자, 독거노인 등 3가구에 연탄 900장(56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김갑중 대표이사는 “오늘 전달해드린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옥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연탄을 지원해주시는 제천교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교통은 매년 설 명절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명절물품을 지원하고 동절기에는 연탄 2400장(160만원 상당)을 송학면, 금성면, 영서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하는 등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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