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대 규모의 지표흐름형 인공습지를 조성한 비점오염저감시설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주차장에서 비점오염 저감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16일,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주차장에서 비점오염 저감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은 장평천 수질개선 및 시민의 생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 준공식은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사업은 총 사업비 165억원(국비 82억, 도비 7억, 시비 18억 물기금 58억)을 투입되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사업시행으로 3만7795㎡ 규모 부지에 생태적 수질정화습지 및 지하 초기 우수저류조를 설치했으며 산책로, 야생초화원, 열린 광장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휴식공간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이 지역의 명품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조성, 각종 편의시설을 보완 설치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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