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2동 맞춤형복지팀,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진행

▲ 【충북·세종=청주일보】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부부 세대를 방문해 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반동진)은 2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부부 세대를 방문해 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내덕2동 맞춤형복지팀(팀장 김태웅)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복지 혜택을 적용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을 각종 정보매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필요한 복지 서비스의 내용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하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가정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내덕2동 맞춤형복지팀이 방문한 세대는 고령의 노인 부부로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요청했다.

김00(여, 82세)는 “복지 서비스에 대해 문의를 하고 싶어도 저희 부부처럼 걸음도 불편하고 귀도 잘 들리지 않는 노인들은 방문도 어렵고 전화통화도 쉽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며 “내덕2동 맞춤형복지팀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자세히 알려주셔서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이 해소되어 속이 시원하다” 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태웅 팀장은 “내덕2동 맞춤형복지팀은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오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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