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새마을남여지도자는 성안동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담았으며,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새마을남여지도자(회장 임선태, 신영식)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20일 성안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로 이웃사랑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 30여명은 2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 담그기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째 날에는 양념으로 쓰일 재료를 다듬고 준비하고, 둘째 날에는 양념 속을 버무려 배추에 넣어 10kg씩 개별 포장했다.

신영식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했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철희 성안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한 새마을남여지도자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